中 장쑤-저장-상하이-안후이 4개 지역 상반기 수출입 5.4% 성장

상하이 해관(세관)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창장삼각주(長江三角洲) 지역[상하이시·장쑤(江蘇)성·저장(浙江)성·안후이(安徽)성]의 수출입 총액은 8조 1600억 위안(약 1581조 73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다. 이는 중국 전체 수출입 총액의 37.4%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이 중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9% 늘어난 5조 2200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장쑤성의 수출입 총액은 2조 8100억 위안 ▲저장성 2조 7300억 위안 ▲상하이시 2조 1500억 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안후이성은 전년 동기 대비 15.2% 늘어난 4585억 4000만 위안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였다.

창장삼각주 지역의 민간 기업 수출입액은 4조 55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증가해 전체의 과반을 차지했다.

아세안(ASEAN) 대상 수출입액은 1조 3000억 위안으로 17.8% 증가, EU는 1조 2500억 위안으로 4.4% 증가했다. 특히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와의 수출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0.2% 늘어난 4조 900억 위안에 달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