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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수청산 20년: 쉬지 않고 흐르는 中 3대 강 발원지

15:55, August 26, 2025

올해는 맑은 물과 푸른 산이 금과 은으로 만든 산처럼 귀중한 자산이라는 의미의 ‘녹수청산(綠水靑山)이 금산은산(金山銀山)’ 개념이 등장한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창장(長江)강, 황허(黃河)강, 란창(瀾滄)강은 칭짱(靑藏)고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칭하이(靑海)성 남부에서 발원해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이곳은 ‘중화수탑(中華水塔)’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싼장위안(三江源)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021년 6월 칭하이성을 시찰하면서 칭하이의 생태 환경을 잘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대사(大事)라면서 ‘녹수청산이 금산은산’이라는 이념을 확고히 수립해 지구의 제3극(Third Pole) 생태계를 잘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년에 걸친 시범과 탐색, 건설, 실천 끝에 싼장위안 국립공원은 이 깨끗한 땅을 잘 보호한다는 전제 하에 생태 보호와 녹색 발전, 민생 개선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 오늘날 싼장위안 지역은 산이 푸르고, 물이 맑고 깨끗하며, 만물에 생기가 넘치고, 주민들이 일과 삶을 즐기며 살아가고 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