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개방을 확대해 중국 시장이 세계의 기회가 되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 이하 수입박람회)를 개최한다. 수입박람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ICPE), 자유무역시험구 확장, 하이난(海南) 자유무역항 건설, 외자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 축소, 무비자 대상 국가 확대 등 중국이 제도형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높은 수준의 개방 의지를 보여준다.
중국은 150여 개국의 주요 무역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14차 5개년 계획(2021년~2025년)’ 기간 상품∙서비스 수입은 15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대외 투자로 누적 3000억 달러가 넘는 세금을 투자 대상국에 납부했다.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은 중요한 국제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현재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나아지는 수입박람회는 무역 자유화를 지지하고 세계를 향해 시장을 개방하려는 중국의 확고한 입장을 보여준다.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20기 4중전회)는 ▲자주적 대외개방 적극 확대 ▲무역의 혁신적 발전 촉진 ▲양방향 투자 협력 공간 확대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 등에 대해 배치했다. 각종 결정과 배치가 시행됨에 따라 더 많은 협력 상생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461개의 새로운 제품과 기술, 서비스가 공개될 이번 수입박람회는 글로벌 혁신의 시험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인공지능(AI), 생명공학 등 첨단 분야에 대한 투자를 통해 산업 구조를 재편하고 글로벌 혁신에 비옥한 토양을 제공하고 있다.
수입박람회는 최빈국과 개발도상국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기존의 아프리카 제품 전용 구역을 한층 더 확장하고 업그레이드했으며, 중국과 수교한 최빈국 및 아프리카 53개 수교국의 모든 기업과 제품에 ‘무관세’ 혜택을 제공한다. 최빈국에서 온 기업은 전년 대비 23.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은 실제 행동으로 경제 세계화의 올바른 방향을 수호하고, 각국이 성장의 성과를 공유하도록 하고 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