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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 존재”

10:32, November 26, 2025
中 외교부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 존재”
[사진 출처: 외교부 웹사이트]

11월 25일 중국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한 기자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타이완(臺灣) 관련 잘못된 발언을 한 것이 중국 국민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일본 국내에서는 일본의 항복을 받은 것은 중화민국이지 중화인민공화국이 아니기 때문에 중화인민공화국은 타이완 문제를 논의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대변인에게 논평을 요청했다.

마오닝(毛寧) 대변인은 “이런 발언을 하는 사람은 역사에 대해 무지한 사람이거나 의도적으로 역사를 왜곡하고 국제법을 무시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마오 대변인은 “1945년 일본은 항복문서에 서명하고 ‘포츠담 선언’을 충실히 이행하고 타이완을 중국에 무조건 반환할 것을 명확히 약속했다. 중국은 타이완에 대한 주권을 회복했으며, 법률적·사실상 타이완을 되찾았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중화민국 정부를 대체했으며, 이는 중국의 국제법 주체가 변하지 않은 상황에서 정권만 교체된 것이며 중국의 주권과 고유 영토는 변하지 않았다. 중화인민공화국 정부가 타이완에 대한 주권을 포함해 중국의 주권을 완전히 누리고 행사하는 것은 당연하다. 1972년 ‘중일 공동성명’은 일본 정부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를 중국의 유일한 합법 정부로 인정한다고 명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중국만 있으며, 타이완은 중국 영토의 떼어낼 수 없는 일부분이다. 이것은 명백한 사실이며 왜곡과 조작을 용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