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가상화폐 거래 투기 단속 지속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은 최근 열린 가상화폐 거래 투기 단속 업무 조정 메커니즘 회의에서 가상화폐 금지 정책을 계속 견지하고 가상화폐 관련 불법 금융활동을 지속적으로 단속해 국민의 재산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는 “가상화폐는 법정 화폐와 동등한 법적 지위를 갖지 않으므로 시장에서 화폐로 유통∙사용되어서는 안 되며 가상화폐 관련 활동은 불법 금융활동에 해당한다”면서 “스테이블 코인은 가상화폐의 한 형태지만 현재 고객신원확인, 자금세탁방지 등의 요건을 제대로 충족할 수 없어 자금세탁, 자금 모금 사기, 국경 간 불법 송금 등 불법 활동에 사용될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회의는 또 각 기관이 협력을 심화하고 규제 정책과 법적 근거를 완비하며 정보 흐름, 자금 흐름 등 중점 단계에 초점을 맞춰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모니터링 능력을 한층 더 높이며 불법 범죄 활동을 엄단해 경제∙금융 질서의 안정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