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댜오위다오(釣魚島) 및 그 부속섬은 예로부터 중국의 고유 영토”라면서 “일본 측이 온갖 궁리를 다해 단장취의(斷章取義, 맥락을 무시한 선택적 인용)하고 전혀 설득력 없는 이른바 ‘역사 자료’를 수집하는 것은 일본 측의 불법적 주장이 근본적으로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린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일본 정부가 도쿄 ‘영토주권전시관’에 이른바 ‘댜오위다오 귀속 증명’이라는 역사 문건 3건을 추가해 댜오위다오 관련 일본 측의 불법적 주장을 증명하려고 시도했는데, 중국은 이에 대해 어떻게 논평하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린 대변인은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섬은 예로부터 중국의 고유 영토”라면서 “댜오위다오는 주권 귀속의 역사적 맥락이 명확하고 법리적 근거가 확실하다. 이 부분의 증거는 일본 국내의 외교 문서, 지도, 역사 학자들의 글을 포함해 어디에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일본 측이 온갖 궁리를 다해 단장취의하고 전혀 설득력 없는 이른바 ‘역사 자료’를 수집하는 것은 일본 측의 불법적 주장이 근본적으로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