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로’ 뉴스 네트워크

BRNN>>한국어판>>뉴스

中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 1-11월 수출 규모, 동기간 역대 최대…5.9% 증가

14:02, December 12, 2025

중국 해관(세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天津)∙허베이(河北)] 지역의 수출입액은 4조 3000억 위안(약 899조 3020억 원)으로 집계됐다. 수출액은 1조 32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이하 동일) 5.9% 증가하며 8개월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다. 수출 규모는 같은 기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11월 징진지 지역의 첨단장비 수출액은 28.6% 늘어난 963억 5000만 위안을 기록, 지역의 수출 증가를 1.7%포인트 견인했다. 카자흐스탄, 기니, 인도에 대한 철도교통 장비 수출은 각각 5.5배, 1.6배, 1.6배 증가했다. 동시에 징진지 지역의 새로운 대외무역 모델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시장 구매 무역 방식을 통한 전자부품, 전기제어 장치, 의료기기 및 기계 수출이 각각 71.4%, 41.7%, 29% 늘었다. 종합보세구의 수출은 약 천 억 위안으로 18.5% 늘었다. 이 가운데 전자기술, 컴퓨터 및 통신기술, 광전자기술 등 첨단기술 제품의 수출은 각각 2.9배, 46.2%, 12.8% 증가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