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중국문화원은 지난 10일 서울 HW 컨벤션센터에서 ‘2025 송년 문화와 관광 특별 좌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중한 양국의 문화·관광 업계 대표들은 한자리에 모여 업계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좌담회에서 한국 문화계 참석자들은 2025년 중국과 함께 진행한 건설적이고 유익한 문화 교류 경험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현재 교류 과정에서 직면한 문제와 기회, 도전 과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했으며, 협력 프로세스 최적화, 자원 공유 확대, 프로젝트 기획 개선 등 핵심 분야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올해 중국을 방문한 일부 한국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들은 중국 방문 기간 동안 중국의 문화 시설 구축, 문화·관광 융합 발전, 예술 활동 운영 등에 관한 소감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이번 방문이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게 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한중 간 건설적이고 유익한 문화 교류와 협력에 대한 확신을 한층 높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중 문화와 관광 협력 업무 좌담회에 참석한 문화계 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주한중국문화원]](/NMediaFile/2025/1212/FOREIGN1765525049739T1IJ6N4HD5.jpg)
한중 문화와 관광 협력 업무 좌담회에 참석한 문화계 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주한중국문화원]
중한 관광업계 관계자들은 양국 관광 산업의 공급망·생태계 구축, 관광 서비스 품질 제고, 미래 발전 방향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활발히 논의했다. 양측은 2025년 중한 관광업이 질적·양적으로 모두 성장하는 긍정적 흐름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양국 관광 협력과 발전 가능성에 대해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중 문화와 관광 협력 업무 좌담회에 참석한 관광업계 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주한중국문화원]](/NMediaFile/2025/1212/FOREIGN1765525056719SVKN4AKD86.jpg)
한중 문화와 관광 협력 업무 좌담회에 참석한 관광업계 대표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주한중국문화원]
좌담회 종료 후, 참석자들은 함께 ‘2025 한중 문화·관광의 밤’ 행사에 참여했다.
![류야오훙(劉耀鴻) 주한중국문화원 부주임이 ‘한중 문화·관광의 밤’ 행사에서 2026년 활동 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주한중국문화원]](/NMediaFile/2025/1212/FOREIGN17655250614974O4HQFH4E8.jpg)
류야오훙(劉耀鴻) 주한중국문화원 부주임이 ‘한중 문화·관광의 밤’ 행사에서 2026년 활동 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 주한중국문화원]
이번 행사는 중한 양국의 관련 기관들이 적극 지원해 이뤄졌다. 주한중국대사관 문화처와 중국 주서울관광사무소, 한국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여행업협회 등 양국 문화·관광 분야 기관 대표와 교류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중국 문화관광부와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한 중국 기관의 대표들도 초청돼 자리를 함께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