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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세계 각국, 상호 성취의 새 장 써내려가

16:27, December 26, 2025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주도 아래 2025년 신시대 중국 특색 대국 외교는 바람을 타고 거센 물결을 헤치며 용감하게 전진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China-CELAC Forum, CCF) 제4차 장관급 회의 개막식, 톈진(天津)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행사, 세계여성정상회의 등 홈그라운드 외교 행사에 참석했다. 동남아시아∙러시아∙중앙아시아∙한국 등 네 차례 중요한 해외 방문길에 올라 일련의 다자 정상회의에 참석해 평등∙개방∙협력적인 글로벌 파트너십을 심화∙확대했다. 시진핑 주석은 인류의 미래와 운명을 염두에 두고 세계의 난제와 도전에 직면해 글로벌 거버넌스 개선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한 동력을 모았다. 정상외교는 중국과 세계 각국이 서로를 빛나게 하면서 상호 성취하는 새 장을 끊임없이 써 내려가고 있다.

중국-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 제4차 장관급 회의 개막식

중국과 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들은 모두 글로벌 사우스의 중요한 구성원이며 독립∙자주는 우리의 영광스러운 전통이고 발전∙진흥은 우리의 자연스러운 권리이며 공평∙정의는 우리가 공동으로 추구하는 것이다.

——시진핑 주석, 중국-라틴아메리카∙카리브 국가공동체 제4차 장관급 회의 개막식 기조연설(2025년 5월 13일)에서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 건설 중점 프로젝트인 페루 찬카이항에서 컨테이너가 들어올려지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사]

상하이협력기구 톈진 정상회의

역사가 우리에게 알려주듯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평화롭게 공존하는 초심을 유지하고 협력과 상생의 신념을 확고히 하며 역사 발전의 논리 속에서 전진하고 시대 발전의 흐름 속에서 발전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제안하는 바이며, 각국과 함께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인류 운명공동체를 향해 손잡고 나아가고자 한다.

——시진핑 주석, ‘상하이협력기구+’ 회의 연설(2025년 9월 1일)에서

톈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 정상회의 본회의장 전경 [사진 출처: 인민일보]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행사

역사가 우리에게 경고하듯이 인류의 운명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므로 모든 국가와 민족이 서로를 평등하게 대하고 화목하게 지내며 서로 도와야만 공동의 안보를 지키고 전쟁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며 역사적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시진핑 주석,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대회 연설(2025년 9월 3일)에서

중국식 현대화는 평화 발전의 길을 걷는 현대화이며, 중국은 영원히 세계 평화의 역량이자 안정의 역량, 진보의 역량이다. 우리는 각국이 역사를 거울로 삼고 화합을 중시해 세계 현대화를 함께 추진하고 인류의 더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 나가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

——시진핑 주석,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대회 연설(2025년 9월 3일)에서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대회가 9월 3일 베이징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은 국기 호위대의 행진 모습 [사진 출처: 신화사]

세계여성정상회의

‘바른 행동을 항상 지켜 나가면 오래도록 저절로 향기가 날 것이다.’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 서서 베이징 세계여성회의 정신을 계승∙발양하고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 목표를 향해 여성의 전면적 발전이라는 새로운 과정을 가속화하고 인류의 더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들자.

——시진핑 주석, 세계여성정상회의 개막식 기조연설(2025년 10월 13일)에서

10월 13일 오후 약 800명의 110여 개국 및 국제기구 대표들이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여성정상회의 폐막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사]

동남아 순방

국민은 역사의 창조자이다. 양국 국민의 옹호와 지지는 중국-베트남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견고한 기초다. 올해는 중국-베트남 수교 75주년 및 ‘중국-베트남 인문 교류의 해’이다. 전통적 우정을 이어가 양국 국민 간 우호의 시냇물을 중국-베트남 간 우호의 큰 강으로 모아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고 더 아름다운 세상을 건설하는 데 새롭고 더 크게 기여하자.

——시진핑 주석, 중국-베트남 국민 교류 행사 대표들과의 만남에서 축사(2025년 4월 15일)에서

중국과 말레이시아는 안위를 함께하고 영욕을 함께하며 환난을 함께하는 운명공동체이다. ‘복은 함께 누리고, 어려움은 함께 겪는다’라는 양국 공동의 속담은 중국-말레이시아 운명공동체의 진정한 본질을 설명한다. 양측은 용감하게 추세의 선두에 서고 힘차게 앞을 다투어 발전∙성장∙번영의 아름다운 전망을 함께 열어 나가야 한다.

——시진핑 주석, 말레이시아 매체에 발표한 기고문(2025년 4월 15일)에서

글로벌 사우스의 중요한 역량인 중국과 캄보디아는 평화∙단결∙협력의 공동 가치를 굳게 지키는 것을 추구하고 모든 일방적 따돌림 행위에 반대하며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해야 한다. 집단 대립과 진영 대결을 단호히 저지하고 아세안(ASEAN) 및 란창(瀾滄)강·메콩강 협력 등 틀 내에서 조정과 협력을 강화하며 이 지역이 어렵게 얻은 평화 발전 국면을 함께 수호하고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추진하는 데 역량을 기여해야 한다.

——시진핑 주석,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의 회담(2025년 4월 17일)에서

중국항만엔지니어링(CHEC)이 건설한 베트남 속짱성 1기 해상 풍력 발전 프로젝트 [사진 출처: 인민일보/촬영: 마리밍(馬禮明)]

중국교통건설그룹이 건설한 말레이시아 동해안 철도 프로젝트 22호 교량 [사진 출처: 인민일보/촬영: 덩쯔린(鄧子林)]

중국은 캄보디아 망고의 중요한 수출 시장이다. 사진은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망고를 가공하고 있는 모습 [사진 출처: 인민일보]

러시아 방문

80년 전, 우리는 떨치고 일어나 항거해 반파시스트 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거뒀다. 80년이 지난 오늘날, 우리는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자신의 주권, 안보, 발전 이익을 확고히 수호하고 역사 기억의 수호자, 발전∙진흥의 동반자, 국제 공평∙정의의 확고한 수호자가 되어 인류의 미래와 운명을 위해 손잡고 더욱 밝은 미래를 쟁취해야 한다.

——시진핑 주석, 러시아 매체에 발표한 기고문(2025년 5월 7일)에서

2월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국제학교에서 ‘중국 춘제(春節: 음력설)를 함께 축하하며 중국풍을 느끼다’ 행사가 열렸다. 사진은 교사의 지도 아래 학생이 중국 서예쓰기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 출처: 인민일보]

중앙아시아 방문

우리의 협력은 2천여 년의 우호 교류에 뿌리를 두고 있고, 수교 30여 년의 단결과 신뢰로 공고해졌으며, 신시대 이래의 개방과 상생을 통해 발전해 왔다. 장기간의 실천에서 우리는 ‘상호 존중, 상호 신뢰, 상호 이익, 상호 지원, 고품질 발전을 통한 공동 현대화 추진’이라는 ‘중국-중앙아시아 정신’을 탐구∙형성했다.

——시진핑 주석, 제2회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기조연설(2025년 6월 17일)에서

제8회 중국석유대학교(베이징) 국제문화제가 5월 26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중앙아시아 국가 출신의 유학생들이 문화∙미식 부스를 설치했다. 사진은 중앙아시아 유학생들이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 [사진 출처: 인민일보]

한국 방문

중국은 전세계 상공계의 이상적이고 안전하며 유망한 투자 목적지로 중국과 함께하는 것이 바로 기회와 함께하는 것이고 중국을 믿는 것이 바로 내일을 믿는 것이며 중국에 투자하는 것이 바로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다.

——시진핑 주석,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서밋 서면연설(2025년 10월 31일)에서

중국과 한국은 이사갈 수 없는 중요하고 가까운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파트너이다. 수교 33년 동안 사회 제도와 이데올로기의 차이를 뛰어넘어 각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상호 성취와 공동 번영을 실현했다.

——시진핑 주석, 이재명 한국 대통령과의 회담(2025년 11월 1일)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장쑤(江蘇)성 옌청(鹽城)시는 중한(옌청) 산업단지를 적극적으로 건설하고 있다. 옌청에는 현대기아차, SK 등 약 천 개의 한국 기업들이 대거 진출해 있다. 사진은 장쑤웨다(悅達)기아자동차의 자동차 전시장 [사진 출처: 신화사]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