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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강주아오 대교 출입경 인원 1억 명 돌파

14:28, January 07, 2026
中 강주아오 대교 출입경 인원 1억 명 돌파
6일 드론으로 촬영한 강주아오 대교 출입구

1월 6일 오전 8시경 홍콩, 주하이(珠海), 마카오를 잇는 강주아오(港珠澳) 대교 주하이 도로 통상구는 인파로 붐볐다. 한 여행객이 변방검사소 신속 통로를 통해 안면 인식을 완료하면서 강주아오 대교 주하이 도로 통상구를 통해 웨강아오[粵港澳: 광둥(廣東)성∙홍콩∙마카오] 세 지역을 오간 관광객이 1억 명(연인원, 이하 동일)을 돌파했다.

총길이 55km에 이르는 세계 최장 해상 대교인 강주아오 대교는 6년간의 준비를 거쳐 9년 만에 완공됐다. 수만 명의 건설자들이 난관을 극복하고 세계 교량 역사상 기적을 만들어냈다. 2018년 10월 강주아오 대교 개통으로 홍콩에서 주하이∙마카오까지의 차량 이동 시간이 3시간에서 약 45분으로 단축되면서 세 지역 간 시공간 거리도 크게 단축됐다. ‘마카오 차량 북상’, ‘홍콩 차량 북상’, ‘광둥성 차량 남하’ 등 정책이 잇따라 시행되면서 웨강아오 대만구(大灣區) 융합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통상구 개통 이래 출입경한 홍콩∙마카오 주민은 5873만 명을 넘어서며 통상구 전체 인원의 58.7%를 차지했다. 지난해 출입경한 홍콩∙마카오 주민은 1800만 명에 육박했다. 이는 2019년 대비 300%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홍콩∙마카오 번호판을 단 차량 840만 대 이상이 강주아오 대교 변방검사소를 통과했다. 차를 몰고 다리를 통과해 ‘북상’하는 것이 홍콩∙마카오 주민들의 일상 생활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통상구 개통 이래 강주아오 대교 변방검사소를 통과한 본토 관광객 수는 3938만 명을 넘어섰다. 2025년 한 해에만 1257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최근 ‘광둥성 차량 남하’ 정책이 시행됨에 따라 본토 주민들이 차를 몰고 대교를 건너 홍콩으로 갈 수 있게 됐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강주아오 대교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대만구를 느끼고 있다. 2025년 강주아오 대교 변경검사소를 통과한 외국인 관광객은 56만 9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대비 28.7% 이상 증가한 수치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