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해관(세관)에 따르면, 올해 1~2월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天津)∙허베이(河北)] 지역의 수출입 총액은 7438억 1000만 위안(약 161조 51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이 중 수출은 2450억 5000만 위안으로 18.6% 증가하며 역대 동기 최고치를 기록했고, 수입은 4987억 6000만 위안으로 9.0% 증가했다.
징진지 3개 지역의 수출입 모두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1~2월 베이징, 톈진, 허베이의 수출입은 각각 7.6%, 9.1%, 37.7% 증가했다. 이 중 베이징의 수출입은 4872억 5000만 위안으로 징진지 지역 전체 수출입의 65.5%를 차지했다.
수출은 새로운 분야로 확대되며 긍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징진지 지역의 기계·전자제품 수출은 1476억 1000만 위안으로 24.7% 증가했다. 이 중 자동차 수출은 156억 9000만 위안으로 17.4%, 집적회로 수출은 96억 1000만 위안으로 59.9%, 리튬이온 축전지 수출은 45억 위안으로 12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징진지 지역의 섬유·의류 수출은 98억 1000만 위안, 약재·약품 수출은 42억 1000만 위안으로 각각 27.7%, 14.2% 증가했다.
징진지 지역과 신흥 시장 간의 교역이 더욱 밀접해지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징진지 지역의 라틴아메리카, 아세안(ASEAN∙동남아사이국가연합),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수출입은 각각 23.7%, 29.9%, 33.3% 증가하며, 신흥 시장과의 수출입 증가율이 전체 평균보다 현저히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