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대일로’ 뉴스 네트워크

BRNN>>한국어판>>뉴스

리창 총리, 김민석 한국 총리와 회담

14:32, June 24, 2026

리창(李強) 중국 국무원 총리가 23일 오후 다롄(大連)에서 하계 다보스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김민석 한국 총리와 회담했다.

리 총리는 회담에서 “시진핑(習近平) 주석과 이재명 대통령이 상호 방문을 성공적으로 실현해 중요한 합의를 이뤘고 중한 관계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한층 더 계획했다”면서 “중국은 항상 한국과의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한국과 함께 양국 정상의 전략적 지도에 따라 정치적 상호 신뢰의 기반을 다지고 서로의 핵심 이익과 중대한 우려를 존중 및 배려하며 평등 호혜를 견지하고 협력의 폭과 깊이를 끊임없이 확대해 나감으로써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장기적으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고 양국과 지역의 번영을 함께 촉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중한 무역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면서 “중국은 한국과 양국 경제장관 회의 등의 메커니즘을 잘 활용해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을 조속히 추진하고 양국 간 무역의 양적 확대와 질적 향상을 촉진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 한국은 혁신 분야에서 각자 강점을 갖고 있고 산업망과 가치사슬이 깊이 융합돼 있어 매칭 및 접목을 한층 더 추진하고 상호 보완적 우위를 살려 전통 산업 협력을 공고히 하면서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신에너지, 바이오 의약 등 신흥 산업 협력을 확대해 혁신 발전의 새로운 기회를 함께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측은 관광, 교육, 지방, 청소년, 언론, 싱크탱크 등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고 양국 국민의 감정을 지속적으로 증진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또 “최근 몇 년 동안 아태 경제는 각국의 전반적인 개방과 협력 덕분에 비교적 빠른 발전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한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개방형 아시아태평양 경제 건설을 추진하고 자유무역과 다자주의를 수호하며 글로벌 산업망과 공급망의 안전과 안정을 유지함으로써 아태 지역, 나아가 글로벌 발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을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시진핑 주석과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적인 회담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한국과 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심화 발전하는 새로운 단계로 들어서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은 중국과 양국 정상의 중요한 합의를 잘 이행하고 고위급 교류 및 각급 대화를 강화하며 경제∙무역, 첨단 기술 등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고 양자 자유무역협정 2단계 협상을 가속화하며 문화∙관광∙청년 등 인문 교류를 긴밀히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은 중국 기업의 대한국 투자를 환영하며 중국과 산업∙공급망 협력을 심화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이에 덧붙여 한국은 국제 문제에서 중국의 중요한 역할과 영향을 중시하며 올해 중국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최를 적극 지지한다면서 중국과의 소통과 조정을 강화해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지역 및 국제 평화∙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우정룽(吳政隆) 국무위원 겸 국무원 비서장이 회담에 참석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