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대변인은 18일 한국 외교부 당국자가 한중 수교 공동성명 중 타이완(臺灣) 관련 내용을 전문을 공개하며 재확인한 데 대해 기자 질문에 답변했다.
기자는 “남진 한국 외교부 동북아·중앙아시아국 국장이 18일 기자들에게 ‘한중 수교 공동성명은 대한민국 정부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를 중국의 유일한 합법 정부로 승인하며, 오직 하나의 중국만이 있고 타이완은 중국의 일부분이라는 중국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입장이 담겨 있다, 역대 정부에 걸쳐 이러한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중국 측 입장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했다.
대변인은 “이재명 한국 대통령은 올해 1월 중국 방문을 앞두고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타이완 문제와 관련해 ‘중한 양국의 기본 관계는 수교 초기부터 매우 원칙적이고 기본적인 입장 위에 확립되었으며, 한국 정부는 이 입장을 줄곧 견지해 왔고 한 번도 이탈한 적이 없다. 한국은 중국의 핵심적 우려인 타이완 문제에 대해 예전과 마찬가지로 하나의 중국 입장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국빈 방문 시에도 한국은 중국의 핵심 이익과 핵심적 관심사를 존중하고 하나의 중국을 견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였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또한 “이번에 한국 외교부 담당 국장이 언론에 한중 수교 공동성명 중 타이완 관련 내용, 즉 ‘대한민국 정부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를 중국의 유일한 합법 정부로 승인하며, 오직 하나의 중국만이 있고 타이완은 중국의 일부분이라는 중국의 입장을 존중한다’는 내용을 전문을 공개하며 재확인한 데 대해 중국 측은 적극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국 측이 수교 당시의 초심을 견지하고 정치적 약속을 준수하며 실제 행동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실천함으로써 한중 관계의 정치적 기초를 공고히 유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