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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공지능협력기구, 향후 3대 중점 업무

11:19, July 20, 2026

7월 16일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인공지능협력기구(WAICO) 설립에 관한 협정’ 서명식에서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유럽 29개국이 협정에 서명해 창립 회원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중국이 주도적으로 추진한 세계인공지능협력기구 설립이 중요한 단계적 진전을 거두었음을 의미한다. 다음 단계에서 중국은 협력기구 창립 회원국들과 기구의 조속한 출범∙운영을 추진할 것이다. 향후 협력기구는 세 가지 업무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첫째,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국제 협력의 우선 과제로 삼고 정책 교류, 기술 협력, 인력 교육, 공동 연구 등의 방식을 통해 AI 기술과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AI가 주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방출하며 개발도상국이 새로운 AI 물결에서 평등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한다.

둘째, 소통과 대화, 정책 합의 구축, 최적의 실천 공유를 토대로 수급 연결 플랫폼의 역할을 발휘하고 각국의 우위 자원을 깊이 융합∙상호 보완하며 각국의 실정에 맞춰 ‘AI+’ 행동을 추진하고 과학기술과 산업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오픈소스 생태계를 공동 구축해 현실적이고 접근 가능한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내도록 격려한다.

셋째, 유엔 헌장의 종지와 원칙을 확고히 수호하고, 유엔이 역할을 더 잘 발휘하도록 지지하며, ‘글로벌 디지털 컴팩트’(GDC)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행하고, AI 분야에서 공정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추진하는 데 힘쓴다.

16일 체결된 협정은 기구의 목적, 기본 원칙, 기능, 기구 구조, 의사결정 절차, 회원 자격 등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기구의 공식 설립과 후속 운영을 위한 견고한 정치적 합의와 법적 기초를 마련했다. 협력기구는 국제 교류∙협력 플랫폼으로, 협력기구 가입은 각국과 제3국 간의 협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각국의 AI 발전에 불필요한 구속과 제한을 가하지도 않는다. 협력기구 회원국들은 주권 평등, 상호 존중, 협의∙공동 건설 원칙을 견지할 것이며, 앞으로 유엔 등 국제∙지역 기구와 협력을 논의해 AI의 선하고 포용적인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