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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산국가공원’ 테마 관광열차 첫 운행…캠핑 가능한 객차도 선보여

14:58, August 06, 2026
‘우이산국가공원’ 테마 관광열차 첫 운행…캠핑 가능한 객차도 선보여

7월 29일 우이산(武夷山)국가공원을 테마로 한 관광열차가 첫 운행에 나섰다. 이 열차는 ‘움직이는 중국식 정원’을 콘셉트로, 총 8량의 객차를 5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친구와의 여행, 가족 나들이, 자녀 동반 여행 등 다양한 여행 스타일에 맞춘 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열차 내부는 마감재부터 소품, 문양 디자인과 전체 색감에 이르기까지 우아하고 품위 있는 송나라(宋代: 960년~1279년) 풍의 스타일을 일관되게 적용했으며, 우이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주자(朱子) 문화의 요소를 곳곳에 녹여내 ‘차량 자체가 풍경이고, 이동 자체가 여행’이라는 콘셉트를 구현했다.

▶ 좌석 전망 객차

초대형 전망창 너머로 우이산의 차밭과 기암봉우리가 마치 살아 움직는 그림처럼 펼쳐진다. 객차 내에는 문화창의상품 전시존, 고급스러운 티바(Tea Bar) , 인증샷 명소가 마련되어 있어, 좌석에 앉은 채로 국가공원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다.

▶ 프라이빗 슬로우 라운지

열차는 4인실 4개와 6인실 1개가 마련돼 있어 독립적이고 프라이빗한 공간을 제공한다. 우이산의 대나무와 암차(巖茶) 등 지역 상징물을 디자인에 접목해 송대 고풍스러운 공간 분위기를 재현했으며,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수려한 자연 경관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꾸몄다.

▶ 다기능 객차

이 객차는 주자 문화와 민베이[閩北: 푸젠(福建)성 북부] 지역의 비물질문화유산을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으로 고전 미학을 재해석한 ‘움직이는 문화 공간’이다. 차를 음미하고, 비물질문화유산 공연을 관람하며, 한푸(漢服)를 입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중국 전통문화 애호가라면 반드시 주목해야 할 공간으로 손꼽힌다.

▶ 캠핑 객차

기차 위에서도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중국식 정원의 운치와 아웃도어 캠핑의 여유로움이 어우러져 산속에 들어가지 않아도 자연 속에서 애프터눈 티를 즐기는 듯한 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 ‘누워서 즐기는 휴가’를 객차 안으로 그대로 옮겨 놓은 셈이다.

▶ 가족 객차

이 객차는 자녀 동반 가족을 위해 특별히 설계됐다. 공간 곳곳이 동심을 자극하고 산림과 초목의 이미지로 채워져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자연의 신비를 체험하며 생태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교육형 공간으로, 여행과 교육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공간이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