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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77.4%는 각각 2013년 한 해와 2027년 7월 중국 브랜드 승용차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이다.
자동차가 변하니 자동차 산업도 변했다. 무대 중앙으로 진출하는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갈수록 많아진다.
상하이자동차(上汽∙SAIC), 비야디(比亞迪∙BYD), 지리(吉利·GEELY), 치루이(奇瑞∙Chery), 창안(長安·CHANGAN)부터 립모터(零跑·Leapmotor), 리오토(理想·Li Auto), 니오(蔚來∙NIO), 샤오펑(小鵬·Xpeng), 세레스(SERES), 샤오미(小米·Xiaomi) 등 신에너지 자동차 분야에 합류한 중국 자체 브랜드들이 하늘의 별처럼 반짝인다.
중국 자동차 브랜드의 집단적 부상 뒤에는 새로운 산업발전 모델이 존재한다.
신모델은 전 과정에 걸친 시스템 혁신으로 나타난다. 기존 자동차가 엔진과 기어만으로 제품을 정의한 것과 달리 신에너지 자동차의 핵심은 배터리, 모터, 전기제어 시스템을 비롯해 칩, 센서, 알고리즘 등 7대 핵심 모듈이다. 국내 기업은 핵심 기술을 이미 확고히 확보하고 있다. 비야디는 3전(배터리, 모터, 전기제어 시스템) 전 라인을 갖췄고,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는 초고속 충전 기술을 보유하며, 화웨이 첸쿤(乾崑)스마트주행은 지도 없이 전 지역 통행이 가능하고, 립모터는 자동차 원가 65%에 해당하는 부품을 모두 자체 연구개발한다.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는 이미 반도체, 소프트웨어, 신소재, 인공지능을 융합한 혁신 플랫폼으로, 단일 기업의 외로운 싸움이 아닌 집단적 돌파를 이뤄냈다.
신모델은 슈퍼팩토리의 스마트 제조 방식에도 나타난다. 세레스 슈퍼팩토리를 대표로 프레스·차체 용접·도장 공정이 고도의 자동화를 갖추고, 다이 캐스팅 일체형, 디지털 트윈, 전 과정 생산데이터 추적 설비도 갖웠다. ‘산업대뇌’를 기반으로 하나의 생산라인에서 여러 차종을 유연하게 혼류 생산하고, 주문식 제로재고생산이 가능하고, 공급라인 상하류 기업이 자동차 제조과정에 깊게 개입한다. 비야디, 니오, 샤오펑, 샤오미 등 기업의 슈퍼팩토리는 지속적으로 제조 정밀도와 생산 효율을 경신한다. 중국은 포드 생산라인과 토요타 정밀생산을 잇는 ‘산업대뇌+미래공장’ 신형 제조모델을 모색해, 연구개발, 제조, 공급, 서비스 전 라인을 재정립했다.
신모델은 4개 사슬(혁신, 산업, 자금, 인재) 융합의 개방 산업생태에 기반한다. 중국은 전 세계에서 완비된 배터리·모터·전기제어 시스템 및 스마트 커넥티드카 산업망을 갖추고, 창장(長江) 삼각주에 4시간 내 산업 지원이 가능한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으며, 해당 기업들은 주변의 많은 상하류 기업 형성을 선도한다. 혁신, 산업, 자금, 인재가 긴밀하게 연계되고, 공급업체가 협력적 혁신 파트너로 전환되고, 실험실도 개방되어 글로벌 과학연구 자원의 밀집으로 함께 기술 타파를 꾀한다.
산업 변혁은 품질, 효율, 동력 3대 변혁을 이끈다. 소재와 차체 제조 기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충전, 주행거리 등과 같은 취약점도 신속하게 솔루션을 찾고 있다. 기존 자동차기업, 과학기술기업, 인터넷 플랫폼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화웨이, 바이트댄스(ByteDance) 등 시장 주체가 기술 공급업체로서 자동차 산업에 합류해 스마트 콕핏과 자율주행 측면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하고 있다.
생명력을 갖춘 산업 신모델은 시스템적 도약, 개방적 산업 간 협력, 기업 집단의 공생적 성장을 바탕으로, 중국 자동차 자체 브랜드를 산업 ‘추격자’에서 점차 산업 ‘정의자’로 변모하게 만들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