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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신화사] |
“‘중국 지능형 제조’가 중국식 현대화의 빛나는 명함이 되었다.” 시진핑(習近平) 총서기는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WAIC) 및 인공지능 글로벌 거버넌스 고위급 회의’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확신에 찬 어조로 이같이 말했다.
중국의 신에너지차 산업은 이 빛나는 명함의 상징적인 표징이다.
중국의 신에너지차 산업은 왜 가능할까?
제도적 우위 덕분에 ‘청사진을 끝까지 그려 나간다’는 전략적 신념으로 전반 국면을 총괄하고, 효율적인 시장과 유능한 정부의 긴밀한 결합을 통해 산업의 도약에 강한 지원과 제도적 보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수요 우위 덕분에 층차가 가장 다양한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산업 육성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시험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공급 우위 덕분에 핵심 단계를 연결하는 산업망 체계가 세계적으로 앞서며, 복제하기 어려운 경쟁 장벽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인재 우위 덕분에 연구개발(R&D) 인력 규모가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엔지니어 인력의 이점과 기업가 정신이 지속적으로 발휘되고 있기 때문이다.
네 가지 우위가 겹쳐져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의 도약의 길을 만들어냈다. 이는 전략적 신념, 시장의 활력, 혁신 역량이 시대와 맞물린 것이자 중국의 고품질 발전을 보여주는 생생한 증거이기도 하다.
혁신은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의 영혼이다.
중국 자동차 기업은 글로벌 신에너지차 기술 발전의 판도를 새롭게 썼고 기술 역수출을 실현했다. 최근 10년간 중국 신에너지차 부문의 특허 공개량 연평균 증가율은 17.1%에 달했다. 핵심 기술과 공급망 체계의 혁신은 자동차 기업이 경기 변동을 헤쳐 나가고 핵심 경쟁력을 구축하는 초석이 되었다.
협력은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의 혈맥이다.
완성차 선도 기업이 산업 협력 플랫폼 구축을 주도하고 중소 부품 기업의 동반 업그레이드를 이끌고 있다. 창장(長江)삼각주, 웨강아오 다완취[粵港澳大灣區: 광둥(廣東)-홍콩-마카오 대만구, GBA],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天津)∙허베이(河北)], 어위샹[鄂豫湘: 후베이(湖北)∙허난(河南)∙후난(湖南)], 청위[成渝: 청두(成都)∙충칭(重慶)] 등 5대 산업 집적지의 형태가 갖춰지면서 닝더(寧德)의 동력배터리 클러스터와 선전의 첨단 배터리 소재 클러스터의 집적 효과가 두드러지고 있다. 승용차, 상용차, 특수목적 차량이 동시에 발전하고 있으며 제조 측과 서비스 측의 협력이 고도화되고 있다.
녹색은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의 바탕색이다.
생산 측면에서는 친환경적 지능형 제조를 추진하고, 제품 측면에서는 탄소 배출을 대폭 줄이며, 회수 측면에서는 퇴역 동력 배터리 회수 체계가 날로 완비되고 있다. 전 생애주기에 걸친 친환경 발전 이념이 산업에 깊이 녹아들고 있다.
개방은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의 포용력이다.
2018년 중국은 신에너지차의 외국인 지분 비율 제한을 철폐했다. 테슬라는 외국 자동차 기업 최초로 중국에 독자 공장을 설립했다. 올해 상반기 테슬라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생산량은 같은 기간 전 세계 생산량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세계의 기회를 중국의 기회로, 중국의 기회를 세계의 기회로 바꾼다’.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은 개방하는 가운데 굴기하고 있다. 또한 개방하는 가운데 세계에서 받은 혜택을 되갚고 있다.
공유는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이 지향하는 가치다.
현(縣)∙향진(鄉鎮)의 충전 인프라가 점차 보완되고 있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신에너지차 농촌 보급 프로그램에 선정된 차종의 누적 판매량은 2436만 2700대를 기록했다. 중국 신에너지 버스는 라틴아메리카에서 저탄소∙고효율적인 대중교통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중국 신에너지차 산업은 관련 산업과 상호 융합하고 공생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전환에 역량을 기여하고 있다.
‘제15차 5개년(2026년~2030년)’ 계획 요강에서는 지능형 커넥티드 신에너지차 등 전략적 신흥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할 것을 제시했다. 에너지, 동력, 데이터가 심층적으로 융합되면서 지능형 커넥티드 신에너지차는 인공지능(AI) 혁명, 에너지 혁명, 모빌리티 혁명, 첨단 제조 혁명을 연결하는 ‘슈퍼 인터페이스 산업’으로 등극했다.
고품질 발전이라는 새로운 궤도에서 중국 자동차 기업은 안전, 기능, 품질, 서비스, 가치 등 5대 새로운 기준을 선도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동력 배터리 안전 기준에서부터 차량용 냉장고, 조수석 엔터테인먼트 패널이 중국 신에너지차의 뚜렷한 상징이 되기까지, 나아가 ‘충전∙교체∙업그레이드가 가능’한 배터리 충전∙교체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중국 자동차 기업은 기술적 평등권과 포용적 혁신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지형을 재편하고 있으며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주기를 열고 있다.
자율주행의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창안자동차(長安·CHANGAN)와 베이징자동차(北汽·BAIC)가 중국 최초로 레벨3(L3) 진입 허가를 받았고, 베이징자동차의 아크폭스(ARCFOX)는 베이징의 지정 구역에서 시범 운행에 들어갔다. 중국의 자율주행은 ‘기술 검증’ 단계에서 ‘양산 적용’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현대 서비스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상무부 등 9개 부처는 최근 6대 분야에 걸쳐 17가지 조치를 내놓았다. 럭스셰어(Luxshare, 立訊精密)는 산터우(汕頭)에 전시∙판매∙서비스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자동차 라이프 플라자를 개장했다.
가치사슬을 확장하고 있다. 산업 가치가 제조∙판매에서 전 생애주기 서비스로 확장되고 있다. 베이징 이좡(亦莊)의 ‘차량-도로-클라우드-네트워크-지도’ 시스템은 획기적인 진전을 이뤘으며, 슝안(雄安)에는 전국 최초로 153km에 이르는 대규모 디지털 도로가 구축됐다.
신에너지차의 굴기는 제도, 시장, 산업, 인재 우위가 집중된 결과다. 우리는 이 길을 제대로, 안정적으로 걸어왔고, 앞으로도 더 멀리 걸어갈 것이다.
내연기관차 탄생 140주년, 신중국 첫 번째 자동차 생산 70주년, AI 개념 제시 70주년... 몇몇 역사적 분기점이 ‘제15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해와 맞물렸다.
신시대 이후 AI로 대표되는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 속에서 중국은 처음으로 세계와 같은 출발선에 서서 전 과정을 동시에 배치하며 글로벌 톱티어에 진입했다. 지능형 커넥티드 신에너지차는 돌파와 추월을 보여주는 증거다.
신에너지 자동차의 굴기는 중국 제조업의 도약 궤적을 집약하고 있다. 또한 개방적인 강대국의 자신감과 자립을 반영할 뿐만 아니라 14억 여명에 달하는 중국인의 아름다운 소망도 담고 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