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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룽현 산사태 재해 긴급구조지휘부, 내외신 기자간담회 개최

구조 인력 2500여 명, 수색-구조 차량 500여 대 투입

14:26, September 07, 2026
지룽현 산사태 재해 긴급구조지휘부, 내외신 기자간담회 개최
[사진 출처: 신화사]

6일 시짱(西藏)자치구 지룽(吉隆)현 ‘8∙26’ 산사태 재해 긴급구조지휘부가 개최한 내외신 기자간담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6시 기준 이번 재해로 43명이 숨지고 519명이 실종됐으며 2명을 구조하는 데 성공했고 유류품 993점이 발견됐다.

간담회에서 시짱자치구 관계자들이 관련 상황을 소개하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지난 2일 오전 10시 도로가 긴급 복구된 뒤 꾸려진 6개 전문팀, 7개 수색구조대가 ‘통로 우선 확보, 구역별 수색, 다방면 협력’ 방식으로 핵심 피해지역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그물망식, 물샐 틈 없는 수색∙구조를 벌이고 핵심 피해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수색과 예방적 환경 소독을 실시했다. 5일 오후 6시 기준 투입된 구조 인력은 2500여 명, 수색∙구조 차량은 500여 대, 수색∙구조 장비는 9000여 대(세트), 드론 비행 1000여 회, 공중 투하 물자∙장비는 5.43톤으로 집계됐다.

출입국 기록, 통신 위치 추적 등을 통해 다양한 경로로 실종자의 신원 정보를 수집하고 하나하나 조사해 실종자의 신원을 일일이 확인하고 있다. 국내 사망자 및 실종자 가족 서비스 전화를 개통해 가족들의 우려에 신속히 대응하고 심리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 내 가족들로부터 675통의 전화를 받았으며, 가족 791명을 맞이했으며, 가족 640명에게 임시 거처를 마련해주었다.

이번 재해로 23개국의 외국인 261명이 실종됐다. 중국은 이미 외교 경로를 통해 해당 국가의 주중 대사관에 관련 정보를 신속히 통보했다. 실종 외국인 가족 전용 24시간 핫라인을 개통해 총 509통의 전화를 받았다. 외국인의 출입국 및 물자 수송을 위한 녹색 통로를 긴급히 개설해 총 3388명의 외국인을 분산 이송했고, 귀국할 의향이 있는 네팔 국적 국경 주민 365명의 출국을 지원했고, 네팔 국적 차량 279대와 화물 103대분의 안전한 출국 운송을 지원했다. 또한 네팔 국적 국경 주민 1720명의 생활도 적절히 잘 보장했다.

중국∙네팔 재난방지 정보 통보 메커니즘을 통해 네팔에 기상과 수문, 빙하호∙빙하 등의 정보를 매일 통보하고 있다. 네팔 측의 요청에 따라 중국 정부는 네팔에 터널 구조, DNA 검사 등 분야의 전문가를 파견하고 긴급 물자를 지원했다. 시짱자치구 정부는 네팔에 베일리교 부품 등 320톤의 구호 물자를 지원했다.

지난 5~6일 국무원 신문판공실과 외교부가 초청한 외국 언론 취재진이 시짱자치구 지룽 산사태 재해 현장을 방문, 재해 상황과 구조 작업 진행 상황을 파악했다. 미국, 영국, 러시아, 인도, 파키스탄, 싱가포르, 브라질 등 국가와 지역의 외국 취재진이 취재 활동에 참가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