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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양문명 재발견 ‘취안저우 세계유산 탐방’ (10)

2021年07月26日15:25 来源:인민망 한국어판
중국 해양문명 재발견 ‘취안저우 세계유산 탐방’
난인(南音: 푸젠 남부 전통 음악) 애호가들이 취안저우 난인 전통교습소에서 공연 중이다. [7월 6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7월 25일 저녁, 중국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가 개최한 제44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취안저우(泉州): 송원(宋元) 중국의 세계 해양 비즈니스센터’가 중국의 56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취안저우는 중국 동남 연해에 위치해 바다와 더불어 살아오며, 수천 년 간 해외 교통역사를 가지고 있고 고대 해상 실크로드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10세기~14세기, 당시 중국 송원 시기 취안저우 항구는 ‘츠퉁강’(刺桐港)이란 이름으로 전 세계에도 이름을 떨쳐 이집트 알렉산드리아(Alexandria) 항구와 견주는 ‘동방 제일의 항구’였다.

천 년 간, 송원 중국 세계 해양 비즈니스센터는 취안저우에서 정성껏 보존된 동시에 활발하게 이용되었다. 새로운 시기로 접어들면서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방안이 이들 유적지에 새로운 활력을 부여해 취안저우에 새로운 기회를 불러왔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