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동계패럴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입식)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중국의 장멍추 선수가 시상대에 올랐다. 양갈래 머리를 한 장멍추는 시상대에서 기쁜 모습을 보였다. [사진 출처: 신화사] |
올해 20살인 중국 선수 장멍추(張夢秋)는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시상대에 오를 때마다 그녀는 땋은 머리, 양갈래 머리, 레게 머리 등 매번 다른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는데 멋져 보이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장멍추는 동작 하나를 배우려면 다른 사람보다 2~3배의 노력을 해야 한다. 그녀는 노력한다면 수확이 있다고 말한다.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서 장멍추는 알파인스키 등 여러 경기에 참가했고, 동계패럴림픽 알파인스키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며 중국팀의 ‘메달 제로’ 기록을 깨버렸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