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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산항 작년 물동량 7억 6887만t, 세계 2위 부두로 ‘우뚝’ (5)

13:53, February 07, 2023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탕산항 작년 물동량 7억 6887만t, 세계 2위 부두로 ‘우뚝’
화물선 한 대가 탕산항 차오페이뎬항구 광석 부두에서 하역을 완료해 출항을 준비한다. [사진 출처: 인민망]

2022년 허베이(河北) 탕산(唐山)항 전체 물동량이 7억 6887만t으로, 전년 대비 6.43% 증가해 한 해 물동량이 상하이항을 능가함에 따라 세계 2위 자리에 올랐다. 

최근 몇 년간, 탕산항의 규모와 기능이 날로 커지고 개선되었다. 2017년 이후 탕산항 누계 인프라 투자가 183억 4500만 위안(약 3조 3927억 원)에 달해, 차오페이뎬(曹妃甸)항구 석탄부두 3기 등 5개 성(시) 중점사업 건설이 이뤄지고, 생산적 계선지 17개가 신설되어 총 143개의 계선지를 갖추게 되었다. 연간 1억t/126만TEU를 확대해 현재는 6억 5300만t/236만TEU 규모에 달한다.

탕산항은 국내외 항로 232개를 개통, 국내는 상하이, 칭다오(靑島), 선전(深圳), 샤먼(廈門), 주하이(珠海) 등의 주요 항구로 연결되고, 해외는 미국, 캐나다,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칠레 등 70여 개 국가와 지역의 190여 개 항구와 연결된다. 탕산항은 또 ‘일대일로’ 건설과 적극 융합해 2018년 이후로 누계 국제 항로 7개를 개설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