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첫 운행을 시작한 ‘창안(長安)호’는 ‘일대일로(육상∙해상 실크로드)’ 구상이 제창된 후 중국에서 가장 먼저 운행을 시작한 중국-유럽 화물열차다. 산시(陝西)성 시안(西安)국제항만구에 위치한 창안호의 출발역인 시안 국제항역 곳곳은 컨테이너 작업과 화물 하역 등으로 분주한 모습이다.
10년 전 이곳은 작은 화물터미널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국제 화물 물류허브로 성장해 중국 첫 내륙 자동화 무인 부두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8월 말 기준 창안호는 3477편 운행됐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