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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중국해서 최초 1억t 규모 심수심층 유전 발견

11:35, March 09, 2024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中, 남중국해서 최초 1억t 규모 심수심층 유전 발견
카이핑난유전에서 작업 중인 ‘난하이(南海) 8호’ 시추 플랫폼 [2023년 5월 18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중국이 남중국해 주장커우(珠江口)분지에서 중국 최초의 심수심층 유전인 카이핑난(開平南)유전을 발견했다고 중국해양석유그룹(CNOOC)이 8일 발표했다. 카이핑난유전의 원유와 천연가스 매장량은 1억 200만t으로 추정된다.

남중국해 동부 해역의 카이핑(開平)선큰(Sunken)에 위치한 카이핑난유전은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에서 약 300㎞ 떨어져 있다. 평균 수심은 500m 이상, 최대 유정 깊이는 4831m이고, 매장된 원유는 경질유이다. 유정 시추작업 중 100.6m에서 원유∙천연가스층이 발견됐다. 일일 테스트 원유∙천연가스 생산량이 1000t을 넘었다. 이는 중국 심수심층 원유∙천연가스 테스트 생산량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