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중국-유라시아 엑스포 개막…국내-국제 무역 촉진 행사 50여 회 개최

제8회 중국-유라시아 엑스포가 26~30일 신장(新疆) 우루무치(烏魯木齊)에서 열린다. ‘실크로드의 새로운 기회, 유라시아의 새로운 활력’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의 전시 면적은 14만㎡에 달한다.

유라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신장에서 열리는 중국-유라시아 엑스포는 국가 차원의 국제적인 종합 전시회로 각국의 소통과 교류, 경제∙무역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플랫폼을 구축했다. 엑스포에 참가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의 경제∙무역 대표단은 경제∙무역, 과학기술 등 제반 분야에서 협력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엑스포에는 50개 국가와 지역, 국제기구를 비롯해 중국 국내 기업 1000여 개가 참가한다. 개막 당일 14만㎡에 달하는 신장국제컨벤션센터 전시장을 찾은 많은 국내외 바이어들이 11개 분야의 6000 가지가 넘는 제품을 구경하고 협의를 진행한다.

엑스포 기간에는 50여 회의 국내∙국제 무역 촉진 행사가 열려 행사장을 찾은 바이어들에게 협력∙교류 플랫폼을 제공한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