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문화 ‘태극권’, 우당산을 찾는 세계 각지 수련생들 (3)
13:18, December 12, 2024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 미국인 제이크 씨가 위쉬궁(玉虛宮, 옥허궁)에서 무술을 연마한다. 그는 2010년에 우당산에 와서 14년간 ‘서양 제자’에서 ‘서양 사부’로 거듭나며, 우당산에 정착했다. 세계 각지에서 온 이들에게 태극권을 전수하며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있다. [11월 29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
태극권은 몸과 마음을 동시에 수련하면서 강함과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전통 권법으로, 중국 전통 문화의 결정체다. 우당(武當, 무당) 태극권이 가진 문화적 심오함은 수많은 무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통계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150여 개 국가 및 지역에서 수억 명이 태극권을 연마하고, 해당 기관도 8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설립된 상태다. 우당무술협회 측은 전 세계에 34개 해외 지회를 설립했고, 매년 약 3만 명의 외국인들이 우당산까지 찾아와 태극권을 배우고 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