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난, 18일 섬 전체 봉관 운영…주요 산업단지 ‘성장 엔진’으로 부상
12:56, December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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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하이난 원창(文昌)에서 하이난 상업용 우주발사장의 로켓 발사 장면을 지켜본다. 해당 발사장은 하이난 자유무역항 중점단지, 원창 국제 항천성(航天城: 우주항공센터)에 있다. [12월 12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
12월 18일부터 하이난(海南) 자유무역항은 섬 전체 봉관(封關∙하이난 전역을 특별 세관관리구역으로 지정해 도내에서 무관세 등 혜택을 적용하는 제도) 운영을 시작한다.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시험밭’인 13개 중점단지에서 차등적으로 특색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함으로, 하이난 경제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엔진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2025년 1~3분기 13개 중점단지에서 영업소득 1조 9924억 5100만 위안(약 416조 5418억 원) 달성, 4.1% 증가하고, 이 중 5개 중점단지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거뒀다. 서비스무역 수출입 총액은 407억 1900만 위안으로, 26.2% 증가하고, 이 중 서비스 수출액이 272억 900만 위안으로, 60.7% 증가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