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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들이 구루촌 뤄마다오 산길을 체험해본다. [2024년 3월 16일 드론 촬영/사진 촬영: 장훙신(張鴻鑫)] |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정왕춘(鄭望春) 대표는 쓰촨(四川)성 한위안(漢源)현 융리(永利) 이족(彝族)향 구루(古路)촌 당지부 서기 겸 촌 당위원회 주임이다. 기층을 토대로 10여 년간 촌민들과 함께 농촌 문화관광 융합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며, 깊은 산골 이족 마을 부락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었다.
구루촌은 다두(大渡)강 대협곡 입구 절벽에 위치해 전형적인 교통 소외 산골지역으로, 원래 마을로 가기 위해서는 덩굴과 나무 막대기로 연결된 ‘하늘 계단’을 올라야 했다. 2018년에 케이블카가 설치되면서 마을 발전이 전환점을 맞게 되고, 3~4시간 걸리는 산길이 3~5분으로 단축되었다.
최근 2년간 구루촌 절벽 뤄마다오(騾馬道)의 험준한 산길 체험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하루 관광객 수가 6000~7000명(연인원 기준)에 달했다. 이로 인해 정왕춘 대표는 구루촌 발전을 고심하며, 적극적으로 마을 자원을 통합해 지역 특성에 맞게 ‘농촌 문화관광 융합’ 모델을 개발했다. 23개 농가 체험과 민박 시설을 마련하고, 여러 전망 명소를 마련해 다양한 관광 체험을 구축하는 동시에 호두, 산초나무 열매, 산양 등 특색산업 발전도 추진했다.
정 대표는 임명된 이후 ‘농촌지역 네트워크 보급 추진’, ‘도시와 농촌 주민 의료보험료 표준 인하’, ‘야생동물의 효율적 보호로 농민 생산생활 영향 최소화’ 등 건의안을 제안하고, 실질적 행동으로 대표 직무를 이행함으로 기층민들을 위한 목소리를 냈다.
2026년 전국 양회에서 정왕춘 대표는 깊은 산속 이족 마을의 발전에 대한 기대를 안고 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농촌 진흥의 지속적 활성화, ‘1노 1소’(一老一小: 양로와 탁아 문제) 서비스 최적화, 농촌 문화관광 융합확대, 농촌 인프라 향상, 주민 내재적 동력 자극 등 측면에서 건의안을 제출하고, 절벽에 위치한 구루촌이 농촌 진흥의 길에서 더욱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발전하고, 이족향 주민들의 삶이 날로 윤택해지도록 힘썼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