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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성자미펀’, 광시 민속 맛 이어가다

15:25, April 07, 2026
무형문화재 ‘성자미펀’, 광시 민속 맛 이어가다
광시 허츠시 다화(大化) 야오족(瑤族, 요족)자치현 구장다다오(古江大道)의 한 성자미펀 전문점에서 갓 만든 성자미펀 [3월 21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성자미펀(生榨米粉: 쌀을 발효시켜 만든 쌀국수)은 광시(廣西)좡족(壯族, 장족)자치구 허츠(河池)시, 난닝(南寧)시 등지의 민간 전통 음식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쌀국수 제조 기술은 광시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 목록에 등재되어 있다.

성자미펀은 순수 천연 재료로 수작업을 통해 만들어지며, 제조 공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 일반적으로 쌀 선별, 발효, 갈기, 탈수, 쌀가루 찌기, 반죽 치대기 등 며칠 동안 준비 과정을 거쳐 마지막으로 반죽을 눌러 가느다란 국수 형태로 뽑아낸다. 국수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바로 건져 그릇에 담아 양념과 함께 내면, 신선하고 새콤하며 부드러운 성자미펀이 완성된다. 

허츠, 난닝 등 지역에는 성자미펀 전문점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고소한 국수 향기가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이 특색 있는 별미를 즐기기 위해 찾아든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