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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시(廣西)좡족(壯族, 장족)자치구 베이하이(北海)시 하이청(海城)구 관링(冠嶺) 해양 목장에서 2026년 첫 금병어 어획이 시작됐다.
관링 해양 목장은 베이부완(北部灣)에 인접해 있어 자연 조건이 우수하다. 이 지역의 연평균 기온은 22.6℃로 겨울이 짧고 여름이 길며, 무상 기간은 350일 이상, 연간 일조 시간은 약 1900시간에 달한다. 비옥한 수질, 풍부한 햇살과 플랑크톤은 금병어에게 적합한 천연 먹이를 제공하며, 이곳에서 생산된 금병어는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베이하이 하이롄다오(海聯島)수산물유한회사 총책임자에 따르면 “올해 총 생산량은 250만~350만kg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할 때 평균 도매가격은 1kg당 약 28~32위안으로, 총 생산액은 7000만 위안(약 151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현재 이 회사는 86개의 심해 방파망 가두리 양식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개당 생산량은 약 3만 5000kg에 달한다. 주요 제품은 중국 국내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중동, 북미 등지로 수출된다.
과학기술과 혁신적인 방식이 기업의 효율성과 품질 향상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사는 표준화된 심해 가두리 양식 방식을 도입해 스마트 장비로 수온, 용존 산소량, pH 값 등 수질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양식 밀도를 과학적으로 조절하고 사료를 정밀 공급함으로써 양식 과정의 정밀화와 친환경을 실현했다. 실험실 기술 지원 아래 2025년 실제 치어 투입량은 468만 마리에 달했으며, 이 중 80%는 시기를 조절한 월동 어종이었다. ‘시차 출하’ 전략을 통해 비수기에 판매된 금병어는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며 기업 수익을 크게 향상시켰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