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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발 4704m 칭짱철도 안둬(安多) 기지에서 촬영한 중철(中鐵) 11국 1083호 둥풍(東風) 4모델 내연 기관차, 해당 기관차는 시짱 역사상 최초의 철도 기관차로, 칭짱철도 건설에 투입되었다. [2004년 3월 23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
칭짱[靑藏: 칭하이(靑海)-시짱(西藏)]철도의 기점은 칭하이 시닝(西寧), 종점은 시짱 라싸(拉薩)로, 세계 최고 해발 및 최장 노선 타이틀을 가진 고원철도다.
2026년 7월 1일은 칭짱철도 전구간 개통 20주년의 날이었다. 총길이 1956km 하늘길 기차를 탄 승객들 가운데, 설역 고원을 지나는 이 기적의 통로가 처음 구상부터 전구간 개통까지 반세기가 걸렸다는 사실을 생각하는 사람은 아주 소수일 것이다.
1958년 9월 칭짱철도 시닝-거얼무(格爾木) 구간 공사가 시작되었다. 건설 연기, 공사 중단과 재개를 거쳐 1984년 5월 1일에 드디어 개통되었다.
시닝-거얼무 구간은 26년 만에 겨우 개통되었고, 난이도가 더 높은 거얼무-라싸 구간은 언 땅 기술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한 때 중단되기도 했다. 1세대가 희망을 남겼고, 2세대 기술자들이 앞 세대를 이어 기술 문제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했다.
2001년 6월 29일, 수차례의 논의와 타당성 검토를 거쳐 칭짱철도 거얼무-라싸 구간 공사가 본격적으로 착공되었고, 수많은 건설자들이 설역 고원으로 달려들어 어려움을 극복하며 밤낮없이 분투했다.
5년간의 노력 끝에 1142km 길이의 거얼무-라싸 전구간이 완공되어, 2006년 7월 1일 거얼무-라싸 전구간이 개통되었고, 따라서 길이 1956km의 칭짱철도 전구간이 개통되었다.
이 철도는 550km에 달하는 언 땅과 960km에 달하는 해발 4000m 이상 생명 금지구역을 관통한다. 세대를 잇는 건설자들의 노력이 언 땅, 추위와 산소결핍, 생태취약에 해당하는 3대 세계적 난제를 돌파했다.
20년 동안 이 행복한 하늘 길이 닫혀 있던 설역 고원을 열고 들어가 고원의 급변을 가져왔고, 세대를 잇는 꿈이 더 나은 미래로 향하게 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