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누아투 현지병원에서 중국 의료진 부책임자인 왕루이(王睿) 호흡중증위기과 의사가 환자를 진료한다. [1월 2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
서우두(首都)의과대학 부속 베이징 차오양(朝陽)병원에서 조직한 3차 중국 바누아투 지원 의료진이 2024년 9월 바누아투에 도착해 해외 의료 지원사업에 돌입했다. 2024년 12월 17일, 바누아투 인근 해역에서 7.3규모 지진이 발생해 의료진 9명 중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진 발생 둘째 날, 모든 대원들은 여진 위험을 무릅쓰고 제때 병원에 도착해 임상업무를 진행하며, 지진 발생 후 가장 초기에 진료 업무에 투입된 비현지 의료진이 되었다. 바누아투 도착 후 현재까지 의료진이 누계 환자 1800여 명을 진료하고 수술 300여 건을 진행했으며, 교육 30여 회를 실시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