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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평양 도착, 김일성광장서 성대한 환영식 열려 (2)

16:17, June 08, 2026
시진핑 주석 평양 도착, 김일성광장서 성대한 환영식 열려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이 8일 정오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을 위한 성대한 환영식을 개최했다.

김일성광장 한복판에는 양당 양국 최고 지도자의 거대한 초상화가 걸려 있다. 두 나라의 국기가 바람에 펄럭였으며 환영 인파는 매우 흥겨워하며 양국 정상을 손꼽아 기다렸다.

시 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차를 타고 도착하자 기병대가 줄을 서서 이들을 맞이했고 군악대는 환영곡을 연주했다. 이어 김 총비서와 부인 리설주는 광장에서 시 주석 내외를 영접했다. 시 주석 내외와 김 총비서 내외는 각각 상대 측 배석자와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양당과 양국의 최고 지도자는 함께 사열대에 올랐으며 군악대는 양국의 국가를 연주하고 21발의 예포가 발사됐다. 시 주석은 김 총비서와 함께 조선인민군 3군 의장대를 사열했으며 의장대원들은 자국어로 “시진핑 동지의 건강을 기원합니다”라고 외쳤다. 이후 시 주석은 김 총비서와 함께 분열식을 관람했다.

평양 각계각층의 군중과 어린이들은 명절 의상을 입고 깃발, 꽃, 풍선을 손에 든 채 우호 구호를 외치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방문한 중국 귀빈들에게 가장 진심 어린 환영을 전했다. 시 주석과 김 총비서는 레드카펫을 따라 걸어가며 환영하는 대중과 어린이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했다.

환영식이 끝나자, 광장에는 양측 언어로 된 환영 문구가 걸린 다채로운 풍선이 날아올랐다. 이어 시 주석 내외는 차를 타고 금수산 영빈관으로 이동했으며 김 총비서와 부인 리설주가 직접 영빈관까지 배웅했다.

공항에서 김일성광장, 김일성광장에서 금수산 영빈관까지 향하는 길목에선 현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도로 양옆에서 손을 흔들며 시 주석의 방문을 환영했다.

원문 및 사진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