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외국을 오가는 화물열차, 북적이는 상인들, 각양각색의 상품들… 약 2만 2000km에 달하는 육지 국경선의 북적이는 커우안(口岸·통상구)과 우뚝 솟은 관문은 중국의 ‘개방된 대문’이 갈수록 크게 열리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 훠얼궈쓰(霍爾果斯), 아라산커우(阿拉山口), 만저우리(滿洲里) 등 세계를 잇고 시대와 소통하…
2000여 년 전, 고대 해상 실크로드로 무역로가 열리면서 중화문화의 씨앗이 말레이시아에 심어졌다. 600여 년 전, 중국 항해가 정화(鄭和)는 말라카를 5번이나 방문하며, 양국 우호 교류 역사 속 미담이 되었다. ‘일대일로’ 방안이 제기된 지 10년이 넘은 지금, 중국과 말레이시아 간 문화 교류가 새로운 경지에 도달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