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교통운수부의 브리핑에 따르면 올 들어 중국 항공 화물 운송의 발전 상황이 양호하고 국제 항공 화물 운송이 빠른 성장 추세를 유지하면서 항공 화물 운송 규모가 사상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올해 1~10월 민간항공 업종의 화물∙우편물 운송량은 729만 8000t으로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 19.3% 늘었다. 국제선…
“왔다, 왔다!” 바다링창청(八達嶺長城, 팔달령장성) 남단의 다섯 번째 망루에서 관광객 왕(王) 씨가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스캔해 음식을 주문하자 음식을 실은 노란색 소형 드론(무인기)이 쏜살같이 날아와 살포시 내려앉았다. 왕 씨는 “만리장성에서도 음식을 시킬 수 있으니 앞으로는 힘들게 먹을 걸 짊어지고 올 필요가 없겠다…
중국 해관총서(관세청)는 최근 공고를 통해 국경 간 전자상거래(크로스보더 이커머스)의 수출 감독관리를 최적화하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를 발표했다. △국경 간 전자상거래 수출 해외 창고 기업 등록 폐지 △수출 서류 신고 절차 간소화 △수출용 소량화물(LCL)에 대한 ‘선검사 후선적’ 시범 사업 확대 △국경 간 전자상거래 소…
중국 장쑤(江蘇)성∙저장(浙江)성∙상하이시 뿐만 아니라 많은 해외 국가 및 지역도 ‘무료배송 대상 지역’에 포함됐다. 현재 타오바오(淘寶)는 해외 무료배송 대상 국가와 지역을 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일본∙한국∙베트남∙캄보디아 및 홍콩∙마카오∙타이완(臺灣) 지역 등으로 확대했다. 징둥(京東, JD닷컴)의 해외 플랫폼인 징…
중국과 파키스탄의 유일한 육로 통상구인 신장(新疆) 훙치라푸(紅其拉甫) 통상구가 매년 계절적으로 개방되던 것에서 이달 1일부터 1년 내내 개방된다고 훙치라푸 해관(세관)이 전했다. 신장 카스(喀什) 지역 타스쿠얼간(塔什庫爾干) 타지커(塔吉克)자치현에 위치한 훙치라푸 통상구는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 건설의 핵심 지역에 …